[기획-LINC3.0] 원구환 한남대 LINC 3.0 사업단장 "지역산업 성장과 혁신 주도"

  • 사회/교육
  • 교육/시험

[기획-LINC3.0] 원구환 한남대 LINC 3.0 사업단장 "지역산업 성장과 혁신 주도"

  • 승인 2022-08-30 10:19
  • 신문게재 2022-08-31 9면
  • 김소희 기자김소희 기자
한남대 링크2
원구환 단장
"산학연협력을 초연결·초유연하게 'FIRST MOVER'"

한남대 LINC 사업단의 목표다. 한남대는 2017년부터 LINC 사업에 지속 선정되면서 다양한 성과를 냈다. 지역사회, 지역기업과 산학협력 및 사회 맞춤형 교육을 선도하는 으뜸(First) 대학이 되도록 노력했다. 원구환 한남대 LINC 3.0 사업단장의 얘기를 들어봤다. <편집자 주>



-그간 LINC 사업의 성과를 설명해 달라.

▲한남대는 2017년 LINC+사업에 선정되면서 5년간 다양한 성과를 이루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산학협력 브랜드 'FIRST ACE' 5대 플랫폼을 기반으로 선도모델 26대 성과(마이크로디그리/ICC/RCC/지역사회공헌/남대문 창업스쿨/융합지식교류회 등)를 창출하여 산학협력의 실현 가능성, 지속성, 자율성 등을 확보하였고, 2022년 3단계 LINC 3.0 사업에 우수한 성적으로 선정됐다.





-한남대 LINC 3.0 사업을 소개해주신다면.

▲한남대 LINC 3.0 사업은 '수요맞춤성장형'의 사업유형으로 매년 40억 원씩 6년간 240억 원을 지원받는다. 미래산업수요의 창의인재를 양성하고, 산학연관 공생 및 협업을 고도화하며, 지역산업의 지속성장을 선도하는 등 플랫폼·특성화 기반의 사업 운영으로 산학연협력을 선도하는 대학이 되는 것이 목표다.



-한남대 LINC 3.0 사업단 특징 및 특성화 분야는 무엇인지.

▲한남대 LINC 3.0 사업단의 특징은 관련 조직간 산학협력 중장기 발전계획과 연계하여 전략분야별 컨트롤타워를 운영함으로써 산학협력 성과를 창출하고 극대화하기 위한 체제를 마련했다는 것이다. 또한 7대 플랫폼(PRIME/3C-STAR/한우리(HanURII) 협력수요발굴지원/COIN/산업성장센터(IGC) 기반 RICH/FIRST MOVER/DREAM) 구축을 통해 전방위적 사업 관리 및 운영을 도모하고 있다.

한남대의 특성화 분야는 바이오메디컬, 친환경에너지기반 스마트모빌리티, 차세대무선통신, 사회공공가치 서비스 비즈니스로 RICH(Regional Industry Collaboration Hub) 플랫폼 중심의 산학연관 협력 주체간 초연결·초융합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산업의 성장과 혁신을 주도할 계획이다.
김소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현장]3층 높이 쓰레기더미 주택 대청소…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2.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3. 차세대 스마트 교통안전 플랫폼 전문기업, '(주)퀀텀게이트' 주목
  4. 전국 아파트 값 하락 전환… 충청권 하락 폭 더 커져
  5. 대전시, 12월부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1. 더젠병원, 한빛고 야구부에 100만 원 장학금 전달
  2. 한화이글스, 라이언 와이스 재계약 체결
  3.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4. [현장취재]한남대 재경동문회 송년의밤
  5. 대전시주민자치회와 제천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자매결연 업무협약식

헤드라인 뉴스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환이야, 많이 아팠지. 네가 떠나는 금요일, 마침 우리를 만나고서 작별했지. 이별이 헛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 노력할게. -환이를 사랑하는 선생님들이" 21일 대전 서구 괴곡동 대전시립 추모공원에 작별의 편지를 읽는 낮은 목소리가 말 없는 무덤을 맴돌았다. 시립묘지 안에 정성스럽게 키운 향나무 아래에 방임과 학대 속에 고통을 겪은 '환이(가명)'는 그렇게 안장됐다. 2022년 11월 친모의 학대로 의식을 잃은 채 구조된 환이는 충남대병원 소아 중환자실에서 24개월을 치료에 응했고, 외롭지 않았다. 간호사와 의사 선생님이 24시간 환..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22일 대전에서 열린 환경부의 금강권역 하천유역 수자원관리계획 공청회가 환경단체와 청양 주민들의 강한 반발 속에 개최 2시간 만에 종료됐다. 환경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 환경단체와 청양 지천댐을 반대하는 시민들은 공청회 개최 전부터 단상에 가까운 앞좌석에 앉아 '꼼수로 신규댐 건설을 획책하는 졸속 공청회 반대한다' 등의 피켓 시위를 벌였다. 이에 경찰은 경찰력을 투입해 공청회와 토론이 진행될 단상 앞을 지켰다. 서해엽 환경부 수자원개발과장 "정상적인 공청회 진행을 위해 정숙해달라"며 마..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