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C 3.0 현판식 모습. |
LINC 3.0 사업은 교육부가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진행한 LINC+ 사업을 통해 발굴한 다양한 산학연협력 선도모델과 그 성과를 기반으로, 산업 수요를 반영한 대학의 산학연협력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고도화하고 후발대학의 성장 지원 및 공유·협업 산학연협력형 대학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부의 대표적인 재정지원 사업이다.
우송대는 LINC 3.0 사업을 통해 산학일체형 교육 및 기술 지원체계 강화, 융합기술분야 취·창업 생태계 구축, 산학 간 공유·협력문화 확산, 기업친화형 산학협력 플랫폼 구축 등 4차 산업혁명시대의 융합인재양성을 위한 산학연협력 친화적 대학으로의 체질개선을 시작했다.
대학과 지역의 가치공유를 극대화하기 위해 우송대는 'WSU-SEED Platform(산학협력 기반 특성화 강화 플랫폼)' 기반의 혁신적 산학협력 선도모델을 도출하고 지역산업체의 성장을 주도하는 산학일체형 교육체계를 확립했다.
대학중장기 발전계획과 산학협력 중장기발전계획을 토대로 산학협력단의 총괄·기획·조정 기능역량을 강화한 조직을 기반으로 한 LINK 3.0 사업단을 구성하고 27개 참여학과가 3개의 ICC분야로 활동하도록 조직을 개편했다.
또한 LINC 3.0 사업조직 안정화와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해 교원업적 평가를 개선하고, 산학협력 활동 실적에 따른 포상 및 인센티브 제도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체와 27개 참여학과가 연계한 교육과정 개설을 통해 현장실습, 캡스톤디자인, 창업교육 시행으로 취·창업 확대 기반도 조성하게 된다.
철도특성화 대학에 맞게 현재 국가철도공단과 지능형철도건설 BIM 재직자 교육과정을, 부산교통공사와는 최고경영자 재직자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있다.
오덕성 우송대 총장은 "LINC 3.0 사업 추진으로 대학과 산업계가 상생 발전하는 산학연협력 교육생태계 구축하고 지역발전 원동력을 강화 시키는 발판으로 역할을 다 하기 위한 노력이 시작됐다"며 "8월 8일에 열린 'LINC 3.0 사업 추진성과 자체 분석회의'에서 1차년도 성과 목표가 차질 없이 달성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어 전국 최고의 산학협력단을 위한 도전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LINC 3.0 가족기업_단체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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