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이 27일 열린 제13회 대전동구청장배 풋살대회 개막식에 참여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은 27일 오전 9시 가오풋살장에서 열린 제13회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개막식 인사말에서 "대전시 동구는 대전의 전통과 문화가 시작된 도시로 역사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유서 깊은 곳"이라며 "전국에서 대전 동구를 방문해 주신 풋살 동호인들과 가족 여러분을 환영한다"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 박 청장은 "이번 대회가 13회를 맞이하기까지 대전 동구 체육인들의 노력과 풋살에 대한 열정 그리고 대전 체육 행정을 이끌어 가는 많은 분들의 노력이 있었다"며 "특히 오랜 세월 대회의 홍보를 주관하며 동구 체육의 명성을 높여 주신 중도일보와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 청장은 "대회 규모가 지금보다 더욱 커지면 타지에서 많은 분들이 대전을 방문해 소중한 추억과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내년에는 더 좋은 환경에서 풋살인들이 화끈한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체육 관계자들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대전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가 명실상부한 지역의 대표 풋살 축제로 발전하도록 앞으로도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금상진 기자 jod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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