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 인형극 |
지난 8월 8일 예산군가족센터(센터장 정윤교)에서는 다문화가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형극을 통한 양성평등교육을 진행했다.
예산가정상담소에서 무료로 공연한 인형극에서는 불평등한 성 고정관념을 갖고 있는 차벼리는 같은 학교 친구 나란히와 하행복을 매번 괴롭힌다. 그러던 어느 날, 양성평등별의 안달라 여왕과 나답게 박사를 만나 양성평등에 대해 이해하게 되는 내용을 다루었다.
결혼이민자뿐만 아니라 남편, 자녀와 함께 참석한 다문화가족들은 인형극에 많은 관심을 보이면서 몰입하였다.
인형 캐릭터를 활용하여 구성한 양성평등 인형극을 통하여 다문화가족한테는 일상 속 만연해 있는 불평등한 성 고정관념과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을 향상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김향분 명예기자(중국)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