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다문화] 에치와이(주), 다문화가족대상 직업설명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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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다문화] 에치와이(주), 다문화가족대상 직업설명회 가져

  • 승인 2022-09-01 17:38
  • 신문게재 2022-09-02 11면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직업설명회 사진1
직업설명회
직업설명회 사진2
직업설명회
지난 8월 8일, 에치와이 주식회사(구 한국야쿠르트) 예산점은 현재 구직 활동 중이거나 취업을 희망하거나 망설이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센터 교육장에서 직업설명회를 가졌다.

다문화가족에게 적합한 일자리 제공 및 지원으로 안정적인 사회 정착 도모를 위한 이번 설명회에는 결혼이민자와 배우자 등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멀리 천안에서 온 소장과 예산점 점장이 회사소개, 직업안내, 수입 등에 대해 설명하고 면담도 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다문화가족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지급하였다.

설명회에 이어 체험을 희망하는 자는 견학프로그램 제공, 그다음으로 교육에 참석하면 교육비 지원, 활동을 시작하면 일정한 정착지원금을 준다고 밝혔다.



일을 시작하게 되면 초기투자금 없이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첫 번째로 고용보험, 산재보험 적용이 된다.

두 번째로 회사에서 정밀검진을 지원해준다.

세 번째로 매월 회사 지원을 받으면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네 번째로 결혼축하금, 사망조의금, 요양·재해위로금을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성과·활동기간 우수포상제로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프레시매니저는 정해진 담당 구역에서 고객과 약속한 시간 및 장소에 제품을 전달해 주는 일이다.

매달에 한 번씩 자동이체, 카드, 가상계좌, 현금 등 다양한 방법으로 수금 결제를 한다.

교육이나 고객 조회, 관리, 결제 등은 모두 포스기에 들어 있다.

담당 구역에 따라 고객한테 전달해야 하는 장소가 직장인지, 단독가구인지에 따라 활동 시간이 달라진다.

정기 고객한테 제품 전달 완료 후에는 마음껏 유통 판매를 할 수 있다.

본 명예기자는 지금 프레시매니저로 일하고 있는데, 가만히 한곳에 있어도 고객이 찾아와 구매하는 게 처음에는 신기했다.

지금은 마치 작은 마트 사장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진짜 사장이면 좋겠다.

프레시매니저로서 하루 일과가 끝나면 남은 시간은 집에 들어가서 집안일을 하고 아이도 돌봐줄 수 있어서 좋다.

우리 결혼이민자들도 잘 할 수 있다. 응원합니다. 장서희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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