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준우승조(신희태-이호열), 우승조(김은수-김홍빈) 선수들 |
8월 19일부터 23일까지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전국남여학생종별탁구대회에서 한남대는 남자개인복식 우승과 준우승(신희태-이호열)을 나란히 차지하며 탁구 명문을 입증했다.
이번에 우승을 차지한 김은수-김홍빈 조는 '최강조합'으로 불리며 지난 7월 말 열린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에 이어 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결승전에서 같은팀 동료인 신희태-이호열 선수를 맞아 3대 1로 승리를 거뒀다.
송강석 감독은 "한남대 탁구부 학생들이 시합에 참가할 때마다 좋은 성적을 내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열심히 훈련에 임해 좋은 성적을 내준 선수들과 응원해주신 구성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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