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다문화] 인도네시아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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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다문화] 인도네시아의 매력

  • 승인 2022-08-24 11:51
  • 신문게재 2022-08-25 9면
  • 우난순 기자우난순 기자
나왕엔다_인도네시아의 매력
나왕엔다_인도세시아의 매력 2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인도네시아의 매력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인도네시아는 많은 섬으로 구성된 군도 국가로 세계에서 가장 큰 섬나라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습니다. 섬 개수만 18,200개이며 그중 922개 섬에 국민이 거주합니다.

인도네시아에는 자바섬, 수마트라섬, 술라웨시섬, 칼리만탄섬, 이리안 자야 섬 등 5개의 큰 섬이 있으며 매우 매혹적인 자연 파노라마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중 자바섬, 수마트라섬, 술라웨시섬 순으로 관광명소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자바섬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는 섬의 동쪽 부분에 있는 브로모 산입니다. 브로모 산은 화산 활동이 진행되고 있는 활화산으로 화산 분화구가 연기를 내뿜으며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분화구 주변에는 매우 이국적인 에델바이스 꽃밭이 펼쳐져 있으며 그 외에도 백사장 관광, 와뚜 울로 관광 명소, 무지개 해변 명소 등이 있습니다. 또한, 자바섬의 서쪽에는 페라 후(Tangkuban Perahu)와 아름다운 인도네시아 미니 공원(Beautiful Indonesia Mini Park) 중부에는 보로부루드 사원이라는 유명한 관광 명소도 있답니다. 수마트라섬에는 동남아에서 가장 크고 세계에서 가장 깊은 토바 호수, 26m 높이의 거대한 시계탑 잠 가당(Jam Gadang), 팔렘방의 명소로 무시강의 양안을 연결하는 길이 1177m의 암페라 대교(Ampera Bridge) 등의 관광 명소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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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라웨시섬에는 토라자 마을이 있다. 토라자는 산에 사는 사람들을 의미하며 독특한 장례문화로 유명하다. 사람이 사망한 후 실제 장례식이 있을 때까지는 살아 있는 사람이라고 여기므로 장례를 치를 제물과 돔이 마련될 때까지는 시신과 함께 지낸다. 매년 독특한 장례식을 관람하고자 세계 각국에서 토라자 마을에 방문한다.

그 외에도 세계에서 휴양지로 가장 인기 있는 발리섬이 있다. 발리는 신들의 섬이라고 불리며 현지인들은 ' 뿔라우 스리부 뿌리'(천 개의 사원이 있는 섬)'라고 부르기도 한다. 자바에서 힌두교룰 전하기 위해 건너온 고승이 발리섬의 아름다움에 반해 설립했다는 바다 사원 혹은 해상사원이라 불리는 따나롯(Tanah Lot)사원, 일출 바다가 아름다운 사누르(Sanur), 싱그러운 녹음과 계단식 논, 깊은 계곡으로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우붓(Ubud)의 관광 명소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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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설명해드렸다시피 인도네시아에는 아름답고 고혹적인 관광지가 많습니다. 또한, 자연경관의 아름다운 분위기를 즐기며 휴식을 취함으로써 피로와 지루함을 달래는데 탁월합니다. 각 섬의 다양한 문화체험과 더불어 인도네시아 각 지역의 맛있는 특산품을 즐기는 미식 투어도 즐길 수 있으니 매력적인 인도네시아에 놀러 오세요.



나왕엔다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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