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 남도조경 대표가 18일 건설의날 기념식에서 철탑산업훈장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
김양수 대표는 18일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2 건설의 날 기념식'에서 이 같은 수훈 영광을 차지했다.
국토교통부는 200만 건설인들의 화합과 결의를 다지고 건설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81년 '건설의 날'을 제정한 이래,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건설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큰 건설인을 선정해 정부 포상.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이날 철탑산업훈장을 수여 받은 김 대표는 1964년 선대 때부터 영위하던 조경사업을 이어받아 1991년부터 남도조경에 입사, 31년간 건설산업 발전에 이바지했다.
김 대표는 다양한 국책사업과 민간공사에서 수려하고 아름다운 조경 공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기도 했다. 김 대표의 윤리경영과 안전문화정책에 앞장선 점이 훈장 수훈의 공로로 인정받았다.
김 대표가 참여한 프로젝트로는 서울숲 조성공사, 한강살리기 조경공사, 민간공동주택 정원조성공사 등이 있으며, 다양한 발주처 및 업체로부터 우수시공에 대한 감사패와 공로패 등을 수상해 왔다.
김 대표는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수훈은 평생을 바쳐 성심성의껏 회사를 위해 일해 온 아내와 임·직원들의 공로"라며 "초심을 잃지 않고 건설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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