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규 인덕건설 대표가 18일 건설의날 기념식에서 석탑산업훈장을 수여 받은 뒤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
최문규 인덕건설 대표는 18일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2 건설의 날 기념식’에서 이 같은 수훈 영광을 차지했다.
국토교통부는 200만 건설인들의 화합과 결의를 다지고 건설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81년 '건설의 날'을 제정한 이래,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건설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큰 건설인을 선정해 정부 포상·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석탑산업 훈장을 받은 최문규 대표는 1996년 인덕건설을 창립해 26년간 건설산업 외길을 걸어온 전문 기업인이다.
대전 외국어 고등학교 신축, 충남대 약학관 증축, 대전숲체원 조성, 한국원자력연구원 노후시설 환경개선공사 등 주요 공공 시설공사를 수행해 공공서비스 향상에 이바지해 왔다.
또 지역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합리적인 분양가로 주택보급에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제표준인증 ISO9001(2000년), ISO14001(2001년)를 취득해 시공품질 향상에 노력했고 협력업체 하도급 직불, 전자하도급계약 실행과 신기술 교육, 실행가능한 적정실행율 적용으로 상생경영을 실천했다.
최문규 대표는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수상은 인덕건설 발전에 함께 힘써 온 임직원들과 상생협력을 위한 협력업체의 노력의 결과라 생각한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건설산업 발전과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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