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
■ "전통시장에서 공예 체험하고 간식도 먹고"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에선 '전통시장 문화소통 제3탄 공예여행' 참여자를 모집한다. 100년 이상 역사의 대전 중앙시장에서 시장 간식을 맛보고 전통공예 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접수 중이며 참가비용은 무료다. 일정은 9월 1일, 8일(배자 만들기), 9월 15일, 22일(복주머니 만들기) 중 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추석을 앞두고 한국의 차례상을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열린다. 차례상을 통해 한국의 효와 전통문화를 익힐 수 있다. 9월 2일에 진행하고 신청은 외국인주민통합지원센터에서 할 수 있다.
■ "취학 준비 중인 다문화 자녀 한글 교육 지원"
동구와 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취학준비학습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다문화 가정의 미취학 아동,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동구에선 1대 1 한글과 수학 기초학습을 지원하고 독서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현재 상시 모집 중이다. 서구는 한글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교재와 보드게임을 통한 한글 교육을 하고 신청은 19일까지다.
■ "대청호로 여름 물놀이 떠나요"
대전시 가족센터와 중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선 무더운 여름을 벗어나게 해줄 이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전시 가족센터는 다문화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떠먹는 바다, 텃밭 케이크 만들기'를 진행한다.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요리 키트가 제공된다. 참가비는 5000원이고 23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중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선 19일 '여름숲물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대청호오백리길과 금강로하스수영장에서 숲체험과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 "한국어 편지로 사랑을 전해요"
대덕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선 '한국어 편지쓰기 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어교육 수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하고 '고국에 있는 가족에게 전하는 나의 마음'을 주제로 편지쓰기를 진행한다. 신청기한은 23일까지며 편지 분량은 A4 용지 1장 이내다. 제출은 대덕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하면 된다. 수상자 발표는 26일에 개별 통보되며 시상식은 31일이다.
정바름 기자 niya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