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단은 이장우 시장에게 지역 전문건설업 활성화 방안을 건의했다. 회장단은 이장우 시장의 핵심공약인 500만 평 이상 산업용지 확보와 도시철도 2호선 조기 준공, 3~5호선 동시 추진,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확충 등에 대한 신속한 해결을 위한 지역 건설업계의 전반적 일감 창출 방안도 논의했다.
김양수 회장은 간담회에서 "전반적인 경기침체와 건설 자재 파동, 폭염과 홍수피해 등으로 인해 전문건설업체들이 이중 삼중의 고통을 겪고 있다"며 "대전 경제의 근간이 되는 지역 전문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행정을 펼쳐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지역 건설경기가 살아야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다"며 "건설업 활성화를 위해 임기초부터 적극 행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회는 관내 5개구청 계약, 설계부서 및 산하기관에 전문건설공사 발주 협조 문서발송과 순회방문건의를 수시로 실시하고 있으며, 민간공사현장에 적극적인 지역업체 홍보를 통한 전문건설업체 일감확보를 위해 항시 노력하고 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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