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LINC3.0 인터뷰] 이영환 대전대 LINC3.0 사업단장 "산학연협력 선도하는 대학으로 도약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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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LINC3.0 인터뷰] 이영환 대전대 LINC3.0 사업단장 "산학연협력 선도하는 대학으로 도약할 것"

  • 승인 2022-08-16 10:07
  • 신문게재 2022-08-17 9면
  • 김소희 기자김소희 기자
이영환
이영환 대전대 LINC3.0 사업단장.
대전대 LINC 3.0 사업단은 사업평가에서 매년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평균 지원금액보다 많은 지원을 받았다. 학교에서는 LINC 사업으로 성과를 창출해야 대학이 산다는 분위기가 확산됐고 대학에서도 항상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이 이뤄졌다. 그 결과로 취업률 향상, 산학 공동연구 증가, 지역산업과의 협력 등이 잘 이뤄졌다. 이제는 학과 중심으로 기업밀착을 통해 산학협력 혁신이 필요하다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그동안의 대전대 LINC 사업의 성과다. 2022년에도 LINC 3.0 사업에 선정돼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에 이영환 대전대 LINC 3.0 사업단장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다음은 일문일답.



-대전대 LINC 사업단의 특징과 특성화 분야는 무엇인가?

▲LINC 3.0 사업단의 특징은 모든 세부 사업이 단과대학과 학과 중심으로 이뤄진다는 점이다. 사업단의 각 센터를 이를 지원하기 위한 부서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지산산학교육센터를 두어 대학의 특성화 분야와 연계한 단과대학과 학과 중심의 산학연 연계 교육과정과 산학 전문가가 참여하는 교육 방법의 혁신을 지원한다.

대전대의 특성화 분야는 한방바이오, 환경안전, 헬스케어, 문화디자인으로 경쟁력을 갖췄다. 각 특성화 분야는 디지털 융합을 추진하기 위해 디지털융합 한방바이오 센터, 인공지능 헬스케어 센터, 디지털융합 환경안전 센터, 디자인기술 센터를 두어 특성화 분야 브랜드 창출 및 기업가적 대학으로 도약하고자 한다.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인 'LINC 3.0 사업' 수요맞춤형에 선정되었는데 LINC 3.0 사업을 소개한다면?

▲LINC 3.0사업은 산학연협력 성장모델 확산을 통한 미래 인재 양성 및 기업가형 대학 육성을 목표로 운영되는 사업으로 기술혁신선도형, 수요맞춤성장형, 협력기반구축형 등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대전대학교 LINC 3.0사업단은'수요맞춤성장형'에 속한다.

대전대의 수요맞춤성장형 LINC 3.0 사업은 매년 40억 원씩 6년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산학연 공유·협업을 통해 미래 신산업 인재 양성 및 기업협력을 통해 수익 창출을 위한 사업이다. 대전대 사업단의 목표는 BT와 IT의 디지털 융합을 추진하고 기업체와 공유·협업 플랫폼으로 구성된 산학협력 선도모델 CEBIT 3.0을 기반으로 미래 융합인재를 양성하고 산학협력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가형 대학으로 도약하는 게 목표다.



-앞으로의 계획은?

▲대전대에 입학한 학생들은 LINC 3.0 사업을 통해 기업체가 참여하는 미래 신산업 취업 교육훈련을 받는다. 진로지도부터 시작해 학생들의 진로에 맞춰 미래를 설계하고 프로젝트를 실천하는 맞춤형 취·창업 교육을 시행한다.

단과대학별 특화된 교육과정 이수, 산업체 요구형 캡스톤디자인 추진, 현장실습과 취업 연계 교육 추진, 창업교육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가족기업은 2000여 개로 긴밀하게 협력하며 대전대의 산학 공동연구, 기술사업화 및 기술이전이 활발하게 추진되도록 공유·협업을 중심으로 사업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대전대학교가 산학연협력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도약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감사드린다.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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