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의 LINC3.0 출범식 모습. 사진=대전대 제공 |
대전대전대학교의 링크사업 방향 도표. 사진=대전대 제공 |
대전대는 2012년도부터 LINC 1단계와 2017년도부터 LINC 2단계 사업을 각각 5년간 수행해 왔다. 사업의 성과는 '산학 연계교육' 실현과 기술이전 및 기술사업화를 창출한 '기업협력'으로 살펴볼 수 있다. 산학 연계 교육활동의 결과로 캡스톤디자인과 현장실습 등의 내실화가 이뤄졌으며, Career 4D 취업교육과 Startup 4D 창업 교육을 바탕으로 취업률이 전국 상위권이다. 기업협력 활동의 결과로는 특허출원과 기술이전이 타 대학사업단의 평균보다 우수해졌으며, 산학 공동연구비 수주도 지역대학의 대표 우수실적으로 내세울 만하다. 이러한 산학 연계교육과 기업협력 활동의 결과를 바탕으로 2022년부터 새롭게 6년 동안 240억 원이 지원되는 LINC 3.0 사업에 선정됐다.
대전대학교의fld링크사업 방향 도표. 사진=대전대 제공 |
LINC 3.0 사업에서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모듈형 융합 교육, 창업 교육, 공유대학사업 활용 교육, 첨단시설 제공 등을 추진할 것이다. 단과대학별로 다음의 대표적인 산학협력 교육을 시행한다.
△한의과대학과 관련학과를 중심으로 바이오 GMP 교육 및 식품 발효 일자리 창출 교육 △디지털 미래 융합대학을 중심으로 헬스케어 디바이스 교육 및 CDS 빅데이터 교육 △공과대학을 중심으로 드론 검사 장치 개발교육 및 환경측정 분석 교육 △디자인아트대학을 중심으로 AI 디자인 시스템 활용 및 디자인 콘텐츠 교육 등이 해당한다.
또한 지역기업과 지역사회 쌍방향 협업을 위해 AI와 빅데이터 기반 디지털전환 서비스, 중간 및 첨단기술을 융합한 신개념 적정기술 서비스, 대학-기업-지자체가 협업하는 3-Way 리빙랩 서비스를 전략 수단으로 활용해, △한방기능성 소재 개발 및 디지털 융합 한방바이오 미래 신산업 선도 △인공지능 헬스케어 디바이스 개발 선도 △글로벌 통합환경 기술선도 △디지털 미디어 아트 신산업 창출 등의 특성화 브랜드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캡스톤디자인경진대회 모습. 사진=대전대 제공 |
LINC 3.0 사업은 40억 원의 많은 국가 재원이 취업과 연계한 신산업 분야 산학교육에 투자돼 혁신적인 산학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대전대 학생들에게는 취업과 연계된 특성화 교육을 제공해 미래 신산업 인재로 양성할 예정이다.
또한 대전대의 경쟁력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산학 연계 교육뿐만 아니라 ALL-SET 기업지원, 산학공동연구 및 기업체와 공유·협업을 통해 기술이전과 기술사업화가 활성화되어 수익이 창출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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