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가족센터는 2022 다문화 다재능 다성장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
보령시 가족센터에서 '다문화 다재능 다성장 프로젝트'를 지난달부터 이달말까지 진행한다.
보령시 가족센터에서는 보령시에 거주하고 있는 초등 4학년부터 6학년까지(11~ 13세) 이주 배경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접수 후 우선순위에 따라 이용자를 선발해 운영했다.
'다다다 사업'은 4가지 테마의 업사이클링공예 프로그램이며 12회에 걸쳐 진행한다. 방학을 맞아 매주 화·수·목요일 2시간씩 진행한다. 양말목 공예 테마로 텀블러 가방, 돌고래 휴지 케이스, 곰돌이 거울 등 프로그램이 있다. 펩아트 테마로 LED 스탠드, 등대 보러 가자, 우리들의 성 (공동작품)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바다 유리 공예 테마로 머드 탐사대 아트액자(공동작품), 바다를 품은 크리스마스트리(공동작품)가 진행되고, 라틴 공예 테마로 유리병을 활용한 화병, 페트병을 활용한 연필꽂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그리고 추후 충남도 15개 센터에서 다다다 프로젝트 연합발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보령시 가족센터는 이번 방학을 이용해 다다다 사업인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이주 배경 아동 청소년의 안정적 성장 지원 및 역량을 증진하고 소통 및 교류 기회를 제공해 긍정적 또래 사회적 관계망을 높이는데 큰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보령시 가족센터는 이주민들의 정착 지원 사업 뿐만 아니라 2세들이 겪고 있는 가족 고충이나 사회 문제들도 하나씩 파악하며 지원 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배금미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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