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김선재 배재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과장 대상 대학주도형 분야 자체특성화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사진=배재대 제공 |
9일 배재대에 따르면 2주기 자체특성화사업은 차별화된 교육체제 구축으로 학생역량을 강화하고 현장실무에 강한 미래산업 맞춤형 인재양성과 학과 간 상생 협력·교류를 통한 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자체특성화사업의 고도화·세분화를 위해 '대학주도형'과 '학과자율형'으로 각각 구분하고 총 사업비 4억 3000만 원을 투입한다. 대학주도형사업은 ▲보건의료 ▲문화예술 ▲외식항공 3개 분야에 사업비 1억 9500만 원을 지원하며 10개 학과가 참여한다. 학과자율형은 14개 학과로 구성된 7개 사업단을 선발해 총 2억 3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박현민 배재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은 "성공적인 자체특성화사업 추진으로 특성화 교육모델 혁신을 통한 대학의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겠다" 며 "신산업·지역산업 동향 및 정책 기반 맞춤형 미래인재 양성으로 재학생 만족도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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