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2학기도 온전한 교육활동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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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2학기도 온전한 교육활동 유지

2022학년도 2학기 학사운영 방안 발표

  • 승인 2022-08-09 10:21
  • 김소희 기자김소희 기자
교육청
대전교육청이 2022년 2학기도 온전한 교육활동을 유지하겠다고 9일 밝혔다.

2학기 학사운영은 교육 현장의 1학기 방역 및 학사운영 대응 경험과 체제를 바탕으로 모든 학교는 '정상등교'를 시행해 온전한 교육활동을 운영한다.

학교 단위 일괄 원격수업 전환은 신중히 결정하고, 철저한 학교방역 체제를 기반으로 최대한 대면수업 진행하도록 노력한다.

단, 코로나19 상황 심각 시 학급·학년 단위의 유연한 학사운영이 가능하고, 학사운영 유형 및 기준(지표)은 학교가 자체적으로 정한 방침에 따라 결정·운영한다. 학습결손 최소화를 위해 탄력적 수업시간(5분 단축)을 지양하되, 학교 감염상황에 따른 자체 방침에 의거해 허용 가능하다.



학교 방역은 학교별 개학일을 기준으로 개학 전·후 3주간 '집중방역 점검기간'을 운영하고, 유증상자 발생 시 신속하게 검사할 수 있도록 신속항원검사도구(키트)를 지원한다.

'집중방역 점검기간' 동안 학교에서는 개학 전·후 3주간(개학 전 1주, 개학 후 2주) 2학기 학교방역 계획 수립 및 보완, 학생·학부모 예방수칙 교육·홍보 방안, 방역물품 구입 및 인력 배치 계획, 유사시 대응체계 마련 등 학교 방역준비 및 이행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교육청에서는 '집중방역 점검기간' 동안 학교 방역준비 및 운영상황과 현장의견 수렴을 위한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유증상자에 대한 진단검사 지원을 위해 신속항원검사도구(키트)를 전체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2개씩 지급할 예정이다.

학교 교육활동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모든 학교는 '정상등교'해 교과·비교과 활동을 안정적으로 운영한다.

지필평가는 확진자의 7일 의무격리 유지에도 확진 학생의 중간·기말고사 응시 지원 방침을 최대한 유지한다. 자세한 내용은 9월 중 안내 예정이다.

숙박형 프로그램(수학여행, 체험학습) 운영은 코로나 상황, 학생·교원 안전 및 구성원 의견 수렴 결과 등을 고려해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결정·시행한다. 숙박형 프로그램 운영 시 프로그램 안전운영 지침 및 감염병 확진자 발생 시 격리계획을 사전에 마련하고, 학교운영위원회 심의, 학부모 동의 등을 거쳐 추진하며, 코로나 상황이 심각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학교가 계약 변경 또는 일정 조정 등 원활한 의사결정 및 행정 처리를 통해 학생 안전 최우선 확보할 계획이다.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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