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족센터, 놀면서 배우는 '이중언어' 프로그램 운영 모습 |
이 프로그램은 영유아기부터 아동기까지의 다문화가족 자녀에 대한 양육방법과 부모역할훈련 교육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부모교육 및 부모-자녀 상호작용 서비스 제공으로 부모의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부모와 자녀 간의 의사소통과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고자 한다.
또한, 센터는 한국어가 미숙한 참여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교구와 자료, 그리고 유익한 정보들을 활용해 교육을 준비하였고 실제로 가정 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놀이 교육은 참여자들의 많은 호평을 받았다.
이중언어란 한 사람이 동시에 두 나라의 언어를 구사하는 것이다. 자녀들의 이중언어 구사를 위해서는 가정에서 부모가 외국어를 사용할 수 있는 이중언어 환경 조성이 가장 중요하다. 센터는 그 방법과 부모의 역할에 대해서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놀면서 이중언어를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우미다 명예기자(키르기스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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