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사업장에 냉난방 휴게·편의시설을 설치하고, 휴게 쉼터에 체크리스트를 비치해 위생관리도 철저히 하도록 했다.
7일 계룡건설에 따르면 여름 혹서기 근로자의 건강과 휴식을 위해 전국 80여 곳 현장에 휴게·편의시설을 운영하고, 온열 질환 예방에 힘쓰고 있다.
전 현장 근로자 휴게시설엔 식수와 의자, 테이블 등 편의시설과 함께 쉼터 체크리스트를 통해 건강상태와 개인위생관리도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엔 건설 현장 내 안전 시공과 무재해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현장 근로자와 임직원을 격려하고 응원하고자 간식차 행사도 가졌다.
행사에는 300여 명분의 과일 빙수, 핫도그 등의 간식 제공과 함께 안전미션 및 여름맞이 물총 게임 등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이벤트도 진행해 근로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무더위 속에서 고생하는 건설현장 근로자들에게 이번 행사가 작게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안전 무재해 응원 간식차 이벤트를 통해 근로자 격려와 함께 안전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안전과 복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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