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한남대에 따르면 김은수·김홍빈은 2021년 같은 대회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또 남자단체는 준우승, 남자개인 준우승(김홍빈), 여자 개인복식(전여진-이은주) 3위를 각각 차지했다.
남자개인복식 우승을 차지한 김은수·김홍빈은 4강전에서 강원대 정찬희·이장목을 누르고 결승에 올랐으며, 결승전에서는 경기대의 한도윤·윤창민 조를 3대1로 이기고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탁구부 송강석 감독은 "지난해부터 우리 대학 탁구부 선수들이 각종 대회를 석권하며 좋은 성적을 내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열심히 훈련에 임해 좋은 성적을 내준 선수들과 응원해주신 구성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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