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정보원은 매주 목요일 근무시간 전인 오전 8시 40분부터 약 20분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소통·공감의 시간 일명 '소공시 음악방송'을 운영하고 있다. 아침방송 전담DJ 김지훈 주무관 모습. 사진=대전교육청 제공 |
28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기관 자체 소통 및 청렴 실천과제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소공시 음악방송'은 각종 청렴 정책 및 관련 법령 안내는 물론 인사발령 등 직원 소식, 한 주간 있었던 이슈 소개 등 다양한 내용을 안내하며 직원들 간의 소통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직원들의 호응이 좋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하고 있는 음악방송은 총무부의 김지훈 주무관의 재능기부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5월에 시작해 올해 9월 말까지 총 20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딱딱하기 쉬운 청렴이란 주제를 공문이나 내부 메신저로 전달하는 것보다 직원들에게 쉽고 빠르게 안내할 수 있어 전달의 효율성을 높임은 물론 직원들에게 신청곡을 받는 등 중간중간 음악방송도 함께 진행하여 직원들에게 활기찬 아침을 제공하고 있다.
대전교육정보원 아침방송 전담DJ 김지훈 주무관은 "직원들의 호응도 좋고, 칭찬해주시는 분들도 많아 매주 시나리오를 준비하는 시간이 즐겁다"며 "대전교육정보원의 청렴 담당자로써 앞으로 청렴도 제고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 및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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