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가족센터는 7월 9일부터 결혼이민여성의 정착단계별 지원 패키지 사업 일환으로 여름특강 홈패션 교실을 개설,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이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들이 초기 적응단계 이후 더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있어서 미래의 삶에 필요한 역량과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취업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에게 기초 소양 및 관련 기술 교육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개설됐다.
수업 내용을 살펴보면 미싱의 기초부터 배우면서 파우치, 치마, 생활소품 등을 만든다.
소질이 있는 수강생에게는 취업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인데 수강자격은 한국어 3·4단계 이상, 또는 한국에 온 지 5년 이상 되어야 하는 조건이 있다.
금산군가족센터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민자 스스로 능동적인 정착 노력이 촉진되고 체계적인 정착 준비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아사오까리에 명예기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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