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건양고에서 열린 지역아동 초청 꿈쟁이캠프 사진 |
이날 열린 꿈쟁이 캠프는 ▲Secretmessage ▲FindDream! Find Treasures!(꼭꼭 숨은 우리의 꿈 찾기, 보물찾기) ▲Let'sJuice! ▲Let'sFly with the Paper ▲오호! 물방울이다 등 다섯 종류의 부스로 운영됐다.
50여명의지역 아동들이 캠프에 참여한 가운데 건양고는 '과학영어와함께 날자', '교진감래' 동아리 회원을 비롯한 66명의학생들이 행사 도우미로 활동했다.
이날 아동들은 촉감만을 이용해 물건을 알아맞히고 해당 물건을 영어로 표현해보는 '시크릿 메시지'를 비롯해 물방울의 생성에 관한 과학적이고 환경적인 개념을 설명해 주고 아동들이 직접 물방울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즐거움 속에서 교육적인 콘텐츠를 체험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지역아동은 "체험하는부스마다 형과 누나들이 잘 챙겨주고 도와줘서 재미있었다.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입을 모았고, 멘토로 참여한 건양고 학생들은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찬범 교장은 "꿈쟁이캠프를 통해 본교 학생들은 배우고 가르치는 즐거움과 봉사하는 뿌듯함을 느낄 수 있고, 지역 아동들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며 "건양고는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의 성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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