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중도일보 1일 기자체험 교육에 참여한 연무고등학교 학생들이 16일 오후 본사 회의실에서 체험 후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사진=금상진 기자] |
이날 학생들은 중도일보 편집국과 자료실, 인터넷방송국 등을 둘러보고, 언론과 신문, 기자 역할 등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인터넷방송국에서 카메라들을 직접 만져보며, 방송이 송출되는 과정을 배우고, 직접 카메라 앞에 앉아 아나운서가 되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4명씩 한 조가 돼 청소년만의 시각으로 아이템을 발굴·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해 '연무일보'를 제작하는 과정을 체험했다.
연무고 학생들은 일일 기자체험을 그대로 기사에 담았다. 또 입시를 앞두고 재학생들이 서울권 대학 진학률 비율, 지역 내 스포츠 클럽 개최 등의 학교 소식을 전했다.
1일 기자체험에 참여한 백나연 편집국장은 "기자가 될 수 있는 방법과 신문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기자분들이 얼마나 고생을 하는지 등에 대해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그저 신문에 대해서만 배우는 것이 아닌 편집, 방송, 사진 촬영 등에 대해서도 세세히 배울 수 있어 기자의 꿈을 꾸는 친구들뿐만 아니라 이 분야에 관심 있는 친구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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