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군협약대학협의회 하계연수 모습. |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열린 학계 교수연구회에서는 육군본부와 협약을 맺고 학생들을 부사관·장교로 진출시키는 전국의 34개 대학교 부사관(군사학)과 교수 60여 명이 참가해 변화하는 강한 육군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MZ세대 학생중심의 재미있는 교수법을 배우며 알찬 시간을 보냈다.
이번 연수회의 주요 내용을 보면 1일 차에는 육군교육사령관(중장 정철재)의 ‘육군의 Think-Tank로서 현용-미래전투력발전의 중추적인 역할’ 기조 강연에 이어 육군주임원사 강필수 원사의 ‘육군 우수인력 선발제도 개선과 부사관 정책’ 주제발표, SHO대화심리연구소 오수향 소장의 ‘황금말투 소통과 관계의 기술’ 특강을 진행했다.
2일 차에는 육군부사관학교 전 주임원사 김준성의 ‘육군부사관학교 양성교육과 임관종합평가’ 주제발표와 충남대학교 최우수교수 김수정 교수의 ‘플립러닝(Flipped Learning)과 하브루타의 결합 교수법’ 특강 등을 진행해 참여 교수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허동욱 회장은 "학군협약대학이 코로나 펜데믹 상황을 잘 극복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교수님들의 역량 강화와 학생 교육에 대한 열정을 발휘해 부사관과를 경쟁력 있는 학과로 상생 발전 시키자"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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