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은 16일부터 한 달간 일정으로 열리는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조직위와 협약을 맺고 1억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진 좌측부터> 김동일 보령시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이승찬 계룡건설 대표이사. |
계룡건설은 14일 보령머드테마파크 2층 1호실에서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조직위원회와 후원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엔 이승찬 계룡건설 대표, 김태흠 공동조직위원장(충남도지사), 김동일 공동조직위원장(보령시장), 조한영 조직위 사무총장 등 7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날 협약에 따라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성공적 개최와 계룡건설의 이미지 제고·발전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계룡건설은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적극 지원을 위해 1억 원의 후원금을 기부하고, 1000만 원 상당의 입장권을 구매했다.
조직위는 박람회장 내에 전광판과 A보드 등 7개 홍보 채널을 이용해 계룡건설을 홍보하고 이미지를 높일 계획이다.
계룡건설은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산업단지인 서산1일반산업단지와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을 준공하고, 지난 2020년 나눔명문기업 대전 1호로 인증받은 중견 건설업체이다.
김태흠 도지사는 "충남도와 보령시는 2018년 서해안권 최초로 해양신산업을 주제로 한 박람회 공식 승인을 받아 박람회 개최를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면서 "행사 기간에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안전한 박람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해양 신산업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고 머드의 미래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한 서해안권 최초 해양 관련 국제 박람회로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31일간 대천해수욕장 인근에서 열린다.
박병주 기자 can790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