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픽업정비를 제공하는 픽스닉 김선호 대표가 사회복지법인 구세군혜생원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사진=혜생원 제공) |
대전 서구 혜생원은 12일 차량 픽업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픽스닉과 새천년카 정비소를 운영하는 김선호 대표가 아이들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혜생원은 가족의 기능을 상실하거나 가족의 해체, 방임, 유기 등의 사유로 아픔을 안고 있는 아이들을 돌보기 위해 구세군에 의해 1952년 설립됐다. 보호자가 없는 3세~18세 미만의 아동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호하고 있다.
픽스닉 김선호 대표는 이날 온누리상품권 100만원을 전달하고 아이들의 건강한 생활을 당부했다.
김 대표는 현재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뷰티플마인드 등 6곳에 정기 후원과 일시 기부를 하고 있다.
김 대표는 "이번 기부를 통해 혜생원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기부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에게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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