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다문화] 대전 아쿠아리움으로 놀러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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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다문화] 대전 아쿠아리움으로 놀러가요~

  • 승인 2022-07-13 16:21
  • 신문게재 2022-07-14 9면
  • 우난순 기자우난순 기자
천홍기자 사진_1
2022년 6월 2일에 도심 속 아쿠아리움과 정글의 만남을 체험을 할 수 있는 '대전 아쿠아리움'을 우리가족은 다녀왔다.

대전 아쿠아리움에는 연간회원권이 있음을 확인하고 즉시 발급 받았다.

'연간회원' 이 되면 운영시간 내 1년간 무료입장을 할 수 있고, 아쿠아리움 체험프로그램(악어쇼,잉어잡기체험 등)이 할인이 된다.

회원권 요금은 성인 7,000원, 청소년, 어린이 6,000원이다.



부대시설도 있어 간편하게 식사 및 간식을 해결할 수 있다.

차량으로 방문하는 방문객들이 많기 때문에 주차장도 중요한 곳인데 아쿠아리움 전용 주차타워와 보문산 공영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방문하기 전 이용 관련 사항을 꼼꼼히 확인하여 아쿠아리움 이용을 좀 더 즐겁게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

관람하는 시간은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아쿠아리움, 체험동물원 모두 관람하는데 약 2시간 정도 소된다. 아쿠아리움의 제일 큰 장점은, 실내이기 때문에 요즘 같은 더운 날씨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고 가족들과 편하게 관람할 수 있다.

천홍기자 사진_2
그리고 이 주변에 거주지가 있다면 대중교통을 이용한 방문도 괜찮을 것 같다.

우리 가족은 택시를 타고 왔는데 약 5분 정도밖에 소요되지 않아 놀라웠다.

아쿠아리움 2층부터 3층까지 체험동물원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우리는 토끼, 어린 양 등 채식 동물들에게 먹이 주는 체험을 했다.

아이들이 당근을 직접 동물에게 먹여주었는데 굉장히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단지 조금 안타까웠던 점은, 덩치에 비해 작은 공간에 있었던 곰이나 호랑이 등의 동물들의 모습이었다. 지금의 공간보다 좀 더 넓은 공간에서 일상을 보내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끝으로 대전에 아쿠아리움이 있어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음에 감사했다.

대전에 거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방문하는 것을 추천해 본다.



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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