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문가의 세계유산 해설과 전통공연을 통해 자신과 가족들을 함께 돌아보는 힐링의 시간을 가지면서 즐거운 '夜 마실' 열리고 있다.
회기 당 50명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고, 행사일은 부여 객사에서 부여군 충남국악단의 국악 공연, 관북리 유적지와 부소산성 전문가로부터 해설을 듣고 부여의 문화재를 답사할 수 있다.
또한 사비도성 가상체험관 VR 체험을 통해 정림사지 가상 모습 속에 방문하고, 가상 비행을 통해 부여 역사 하늘 위에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자녀들과 함께 즐길 수 있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지역의 작은 기념품을 제공하고 있다.
두 번째 행사일 7월 1일에 참여한 이주민 여성 가족은 "부여 세계유산이 등재되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으나, 확실하게 어떤 유적지가 있는지 잘 모르고 있었는데, 프로그램 통해 알게 되어서 너무 기쁘다. 지역에 대해 자부심이 갖게 된 좋은 프로그램"이라며 행사에 참여한 소감을 이야기했다.
민서희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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