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실생활에 필요한 '알뜰살뜰 경제교육' 개강 |
다문화가족 실생활에 필요한 '알뜰살뜰 경제교육' 개강 |
서산시가족센터(센터장 류순희)는 6월 29일 센터 내 교육실에서 결혼이민자 22명을 대상으로 '알뜰살뜰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을 위한 자산 관리의 필요성, 합리적인 소비, 스마트한 금융업무, 나를 위한 보호장치인 보험과 신용 관리법, 금융사기 예방 등 내용으로 구성되어 7월 27일까지 5회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알뜰살뜰 경제교육'은 다양한 문화권 출신 결혼이민자가 한국의 금융지식을 익힘으로써 올바른 소비성향 형성과 경제 관리 능력 향상을 통해 경제적인 이유로 초래되는 가족불화를 예방하고 한국생활 조기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류순희 서산시가족센터장은 "경제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가족경제의 지출 구조를 이해하고 효율적인 소비 능력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센터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혜주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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