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 자녀의 건강한 성장 위한 'The빛나는' 프로그램 진행 사진 |
서산시가족센터(센터장 류순희)는 다문화가족 자녀 초등3~6학년 14명을 대상으로 6월부터 매주 토요일 자녀성장지원 'The빛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다문화가족 자녀성장지원프로그램은 사회성 발달, 미래 설계, 부모·자녀관계 향상을 주제로 12회기로 진행되며 8월 말까지 이어진다.
또한 매 회기 상호작용을 통한 대인관계 소통 및 사회적응력 향상을 위해 집단상담으로 진행하며, 역동적인 상호교류를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고 사고 확장을 이끌어 내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안모(초 6) 학생은 "내가 존중받는 느낌이다. 그리고 내 의견에도 반응해주는 선생님이 계셔서 너무 좋다. 집에 있으면 게임에 집중할텐데 이 프로그램은 즐겁고 오는 것도 신이 난다. 요즘 친구들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는 연습을 하고 있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센터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고 미래설계를 통한 건강한 성장을 이끌고자 매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사회포용 안전망사업을 통해 진로 및 정서적 안정을 위한 상담도 제공되고 있다. 김서인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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