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남대에 따르면 한국산업인력공단 평가 결과 한남대는 2016년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을 시작한 이후 2017년 평가부터 5년 연속 우수대학교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한남대는 2021년에 장기현장실습을 통해 38개 기업에서 75명의 학생들을 현장실습에 참여시켰다. '일학습병행'은 정보통신공학과 등 6개 학과 32명의 학생들을 17개 기업에서 훈련과정에 참여시켜 양적인 면은 물론 질적인 면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병철 산학연구부총장은 "2021년은 팬데믹 환경이어서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의 우수한 성과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학생과 기업 간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해 청년 취업 활성화와 산업 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IPP형 일학습병행제는 대학은 이론 위주로 교육하고, 기업은 산업현장실무 중심으로 훈련 시켜 산업현장에 적합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취지의 교육과정으로 '장기현장실습'과 '일학습병행'의 2개 과정으로 나눠 운영되고 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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