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중등교육과는 학교교육계획 공동설계 과제 안내 리플릿을 제작해 관내 고등학교 전체 교원에게 배부했다. 이번에 제작된 리플릿의 제목은 '함께 GrEEN(그린) 학교교육과정'으로 GrEEN은 Grow Education Empower Network의 약자로 학교교육계획 공동설계 과정을 거치며, '교육의 힘을 기르고 공동체 네트워크를 강화 시킨다'는 의미다. 또한 학교교육계획 공동설계 사업을 통해 학교교육과정을 학교 공동체가 함께 설계해 그려 나간다는 것을 함의하고 있다.
리플릿은 학교교육계획 공동설계에 대한 설명과 이를 통해 학교교육과정이 설계되는 과정을 간략히 보여주고, 실제 학교교육계획 공동설계 작업을 통해 인성교육과 독서교육 교육과정을 학교 공동체가 함께 설계해 편성한 사례를 담고 있다.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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