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다문화] 유구색동수국정원을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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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다문화] 유구색동수국정원을 다녀왔어요

  • 승인 2022-07-05 17:29
  • 신문게재 2022-07-06 11면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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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가 6월 17일 부터 19일까지 유수읍 창말길에서 열렸다.

수국은 6∼7월에 피며, 처음에는 연한 자주색이던 것이 하늘색으로 되었다가 다시 연한 홍색이 되는 꽃이다.

옛날에는 수국꽃을 말려 해열제로 사용했다. 요즘은 관상용으로 많이 심고 있는 수국. 이 유구색동수국정원은 중부권 최대 4만 3000㎡ 규모의 수국정원이다. 앤드리스썸머, 인크레더블, 핑크아나벨 등 1만 6천 본의 수국을 만날 수 있었다.

이번 축제는 '유구花원, 일상의 즐거움'을 주제로 17일 유구전통시장 주 무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볼거리를 제공했다.



수국정원에서는 수국 부케, 수국 화관, 수국 엽서 등 다양한 만들기 프로그램을 체험을 할 수 있었다. 더 인증샷을 찍을 수 있게 예쁘게 장식한 장소가 많이 설치돼 있어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으면서 좋은 시간을 보냈다.

지역 상품도 판매 및 홍보하고 있는 부스와 축제 기간 사진 공모전, 영수증 이벤트, 레트로 예식스냅 등 다양한 이벤트도 운영됐다.

이번 축제가 끝난 후에도 7월 10일까지는 수국정원 야간경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기간 중 주말 오후 9시 반까지 관람할 수 있다. 버스킹 공연(거리에서 하는 음악공연)도 같은 기간 내 할 예정이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총 3팀씩 유구색동수국정원 내 버스킹 존에서 볼 수 있다.명예기자 야요이 명예기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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