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개교한 건양사이버대는 전국 21개 사이버대학 중 가장 늦게 출발했지만, 지난 10년간 수많은 국고(國庫) 사업에 선정되며 '미래를 위한 새로운 도전, 함께 이루어가는 일류대학'이라는 비전을 실현해가고 있다.
최근에는 디지털 교육 혁신을 위한 강의 수강 시스템 고도화, 전국 최초 대학 서버 클라우드 전환 등을 통한 끊임없는 경영 혁신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사회가 요구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산학 협력 혁신에 공로가 큰 부분이 많이 작용했고, 미래지향적 통찰력, 그리고 신사업 발굴로 지역사회와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원묵 총장은 "이번 교육부 표창은 그동안 함께 노력해온 교직원들의 땀과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교육을 융합하여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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