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밥이 사랑 때문에
내 눈으로 밥은 노래 하고 있다
그래 밥이 사랑 때문에
내 눈으로 밥은 웃고 있다
그래 밥도 사람처럼 사랑을 받기 때문이다
어렸을 때 엄마가 만들었던 그 밥의 맛
아직도 마음 속에 살아 있다
가족끼리 함께 먹었던 맛있는 고기 냄새
아직도 어제 처럼 기억이 난다
아빠와 함께 만들었던 집 빵 맛
아직도 아빠의 사랑 처럼 저 마음을 따뜻하게 해 준다
고향 의 맛, 마음의 맛, 밥의 맛은
나의 사랑 안에 존재하고
그 사랑의 맛은
바로 나의 고향의 맛과 비슷하다
밥은 우리 부모 의 사랑이다
나도 그 사랑을 받고 행복하게 자랐다
고향 밥 생각나면 부모의 사랑을 먼저 떠오르고
밥을 사랑 할수록
나의 사랑 도 성장할 것이다
밥을 나눌 수록
나의 존재도 가치가 있다.
아리오나 명예기자(몽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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