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회원 결혼이주여성들로 구성돼있는 명예기자단이 각 모국의 문화, 풍습 또는 풍경 등 다양한 기사를 쓰면서 대한민국 사회에 다문화 인식개선에 이바지하고 있다.
다행히 모임 시간이 점심시간이어서 많은 명예 기자들이 참석해 정말 반가웠다.
윤연한 센터장은 기자활동을 하면서 어려웠던 점이 없었는지 염려를 하며 소감이나 느낀 점을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자고 했다.
"한국어 실력과 표현력이 늘어났다", "다문화인식개선을 위해 학교에도 배포하면 좋셌다", "남편이 나의 모국에 관심이 많아졌다" 등 다향한 소감, 제안, 의견을 나누며 공유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또 센터장은 기사 작성을 통한 명예 기자들의 긍정적인 성장이 확인이 되자 "향후 기사를 지속적으로 쓰면서 나의 자부심을 향상시키며 열심히 쓴 기서를 한국사회에 더욱더 널리 알려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해줬다.
결혼이민자 명예 기자들은 이러한 자리를 마련해준 윤연한 센터장을 비롯해 준비한 선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황지미 명예기자(네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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