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일) 대전과 제천·단양·충주·청주 등 충북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됐으며, 세종과, 괴산·보은, 충남 일대에 오전 11시부터 폭염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이다.
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가장 무더운 시간인 12~17시 사이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충청권 낮 최고기온은 청주 35도, 대전과 세종·충주가 34도, 제천·보은·계룡 33도로 평년보다 2~3도 높겠다. 무더운 날씨는 밤까지 이어지며 대전과 충청권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낮 사이 전국 대부분 내륙에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국 내륙 5~40mm 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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