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발표한 '5월 주택 통계'를 보면 5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2만7375세다. 전월(2만7180세대)보다 0.7% 증가했다.
수도권은 2970세대 3563세대로 20.0% 증가했다. 지방은 2만4210세대에서 2만3812세대로 1.6% 줄었다.
서울 미분양 주택이 688세대로 4월(360세대)보다 91.1% 늘었고, 경기가 2449세대로 전달(2146세대)과 비교해 14.1% 증가했다.
인천은 전달보다 38세대가 줄어 미분양주택은 426세대다.
지방에선 광주, 부산, 울산, 제주에서 미분양 주택이 늘었다.
이달 광주 미분양은 44세대로 4월(4세대)보다 2200%, 울산이 641세대로 77.5% 증가했다. 부산은 1220세대로 21.6%, 제주가 1119세대로 16.3% 상승했다.
충청권에선 충북만 미분양 주택이 증가했다. 충북은 1057세대에서 1088세대로 2.9% 늘었다. 대전은 0.7%, 세종과 충남은 각각 7.7%씩 줄었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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