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은 최근 화두가 되는 ESG 경영 및 탄소 중립 도시 조성과 관련해 도시의 물순환 체계 개선을 통한 기후변화 적응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계기로 향후 도시 물순환 체계 개선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올 하반기에는 LH 토지주택연구원이 수행 중인 관련 연구과제 결과를 포함해 국회 물포럼 등과 공동 토론회를 열고, 도시 물순환 개선을 통한 기후변화 적응방안을 도출하기로 했다.
LH 토지주택연구원 김홍배 원장은 "LH가 추진하는 탄소 중립도시 실현 계획과 한국물순환협회의 물순환 체계 개선 노력이 함께 한다면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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