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즘] 젊은 세대를 위한 6.25전쟁의 역사와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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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즘] 젊은 세대를 위한 6.25전쟁의 역사와 교훈

민병찬 한밭대 산업대학원장

  • 승인 2022-06-28 15:52
  • 신문게재 2022-06-29 19면
  • 방원기 기자방원기 기자
민병찬
민병찬 한밭대 산업대학원장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6.25전쟁 제72주년 기념식 행사가 전국에서 열렸다. 필자는 2022년도 23기 통일부 소속 통일교육위원으로서 얼마 전 충남 서천군 소재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방문하여 '21세기 한반도 평화와 이해'라는 주제를 갖고 강의와 토론회를 갖을 기회가 있었다.

본 통일교육의 취지는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생활태도를 갖게 하고 민족공동체형성을 위한 가치관과 능력을 갖게 하여, 학생들이 북한의 실상과 국제적 안보정세의 흐름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게 하여서 통일과정과 통일이후의 사회변동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특히 6.25전쟁 72주년을 맞이하여 새삼 대한민국이 어떻게 지켜진 나라인가! 정말 자랑스러운 조국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우리는 6.25전쟁에 대해서만 알고 있지 그 안에서 어떠한 전투가 일어났는지에 대해서 잘 모른다. 아직도 한반도는 휴전상태이고 통일을 이루지 못한 세계사에서 드물게 동일동족의 둘로 나누어진 반도 국가이다. 6. 25 전쟁은 한국군, 미국군, 연합군과 중공군과 북한군과의 전쟁으로서 북한의 기습남침으로 인해서 전쟁이 일어났다. 6.25전쟁 중 춘천지구 전투, 다부동 전투, 인천 상륙작전, 운산 전투, 장진호 전투, 흥남 철수작전, 지평리 전투, 임진강 전투, 용문산 전투, 휴전회담에 이르기까지 1950년부터 시작해서 1953년 7월 27일까지 전쟁 시작과 끝까지 여러 전투들을 잘 담아내고 있다.

6. 25전쟁 기간 동안 많은 전투가 벌어졌고 많은 사람이 죽었다.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서 싸웠던 국군과 연합군들 그들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는 것이다. 춘천지구 전투부터 시작해서 용문산 전투까지 수많은 전투에서 무수히 많은 장병들이 희생되었다. 그들은 한 명, 한 명 다 영웅들이었다. 중요한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던 국군과 연합군이 있었기에 지금 이 대한민국에서, 우리가 민주주의국가이자 10대 경제강국에서 살아가는 것이다.



목숨을 걸고 싸웠던 이들이 없었다면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은 김씨 일가가 다스리는 곳이 되었을지 모른다. '굳세어라 금순아'라는 노래는 6. 25전쟁에서 우리 민족이 겪었던 슬픔을 대변하는 노래라고 할 수 있다. 무수히 많은 전투와 피난행렬이 이어진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고 처음으로 맞이한 전쟁. 그 전투 속에서 우리 민족이 겪어야 했던 아픔은 이로 말할 수 없을 것이다. 흔히 우리는 맥아더 장군의 인천상륙작전만을 기억하고 있지만 무수히 많은 전투 속에서 우리 국군은 국가를 지키기 위해서 싸웠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서 다시 한 번 더 생각하게 된다. 그 당시 겪어야만 했던 피난민들의 뼈아픈 삶. 그리고 가족의 죽음, 정말 두 번 다시는 대한민국에서 전쟁이 일어나면 안되는 것이다.

더욱이 6. 25 전쟁은 우리가 계속해서 기억해야 하고 영원히 잊어서는 아니되며 함경산맥 마대산 황초령 아래 도로 옆에서 얼어 죽은 그 소녀. 그러한 소녀가 다시는 있어서는 안 된다.

남북 분단의 영향은 특히 상대방에 대한 거부에서 자신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찾는 적대적 의존관계'를 형성해 왔다. 그리고 분단의 공고화 과정은 남북 양 체제를 통합시킬 수 있는 밑바탕이 되는 동질성을 심하게 파괴시켜 나갔고, 그에 비례하여 각 체제간의 이질성은 심화되어 갔다.

따라서 이제는 이것을 극복하고 동질성 회복부터 시작하여 체제간의 이질성 극복을 위한 남북교류가 활발히 전개되어 21세기 통일된 국가를 하루빨리 앞당겨야 한다.

우리는 순국선열들의 희생 덕분에 오늘을 평화롭게 살아가는 것이며, 우리의 오늘을 만들어 준 영웅들의 호국정신을 추모하고 기억하는 것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의무이자 책무"라 생각되며 "나라 사랑의 정신과 호국영령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영원이 잊어서는 안 되는 이유이다. 민병찬 한밭대 산업대학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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