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순간풍속 70㎞/h 내외의 매우 강한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30~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으니 하수도와 배수구 등에서 물이 역류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
전국적으로 비 소식이 있는 가운데 무더운 날씨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충청권 낮 최고기온은 대전·금산 30도, 계룡과 세종·천안이 29도, 태안 25도 등으로 평년보다 높거나 비슷하겠다. 당분간 일부 충청권과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서해상과 남해 서부 서쪽 앞바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1.0~3.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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