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본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기 관은 한남대 재학생을 위한 표준현장실습 프로그램과 LH 직원을 위한 전문교육을 상호 제공하기로 했다. 또 청년 일자리 창출과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으로 한남대 재학생 10명은 LH연구원에서 7월부터 6개월간 표준현장실습 한다. 이는 LH연구원에서 처음 참여하는 '대학생 표준현장실습 학기제도'로 시행 효과를 감안해 시행 규모와 협약대상을 지속 확대·추진할 계획이다.
김홍배 LH 토지주택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과 토지주택분야의 연구성과 증진이 기대된다"며 "앞으로 지역인재 육성 등 지역 상생 발전을 꾸준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박병주 기자 can790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