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친구사랑 3운동 작품 공모전 출품 대상은 각급 학교에서 교내 대회를 거쳐 선발된 작품으로, 공모 접수 결과, 고운말씨 111편, 바른예의 120편, 따뜻한소통 131편 등 총 362작품이 접수됐다.
부문별 금상은 ▲고운말씨 부문 서대전초 길도현, 대전어은초 노은채, 대전노은중 임수현, 청란여고 박세진, 대전봉명초 신소영 학부모가 ▲바른예의 부문 대전송강초 김채은, 대전배울초 정아영, 대전관평중 김윤하, 청란여고 신경민, 대전동화중 이계래 학부모가 ▲따뜻한소통 부문은 대전둔원초 나예은, 대전목양초 이예원, 대전괴정중 김호영, 대전괴정고 강민경, 대전백운초 박미정 학부모가 수상했다.
친구사랑 3운동 작품공모전의 심사를 맡은 한 심사위원은 "올해 공모작은 작품의 수준이 매우 높아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 며 "친구사랑 3운동의 각 부문별 핵심 내용을 창의적으로 표현하고, 교육적인 내용이 포함된 대중성 있는 작품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고 심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친구사랑 3운동은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와 일상생활 속에서 세 개의 실천(고운말씨·바른예의·따뜻한소통)으로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하여 행복한 학교를 조성하기 위하여 2014년부터 운영한 대전광역시교육청의 특색 사업이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