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가족센터(센터장 이현희)가 다문화 자녀의 올바른 정체성 형성과 사회성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다문화자녀 성장지원사업을 펼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천가족센터는 다문화자녀 성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8일 다문화 학령기자녀 14명을 대상으로 생생경제 금융교육을 했다.
이번 금융교육은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가 진행하는 2022 수출입은행과 함께하는 다문화가정 생생경제 금융교실 프로그램에 신청해 추진됐다.
금융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돈의 개념과 가치에 대해 인식하고 금융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다문화가족 자녀들은 돈이 왜 생겨났는지, 우리나라 화폐의 이름과 종류, 화폐는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화폐를 만드는 곳, 외국 화폐에 대해 자세히 알아 보고 물물교환이나 세계화폐 게임을 하며 화폐의 개면에 대해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서천군가족센터 이현희 센터장은 "다문화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과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며 "서천지역의 다양한 가족과 자녀를 대상으로 가족관계 증진, 건강한 자녀성장을 위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네기시나오꼬 명예기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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