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30주년 기념관 전경. <배재대 제공> |
17일 대전대에 따르면 5월 7일 실시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스포츠지도사 필기시험에서 총 89명의 학생이 합격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고령화시대 취업에 유리하다고 평가받는 '노인스포츠지도사' 필기시험에 총 45명이 합격하는 등 대전충청세종권역 내 유일한 노인스포츠지도사연수원을 운영하는 대학으로서 특화된 면모를 보였다.
정진성 생활체육학과장은 "우리 학과에서는 스포츠지도사 자격증 취득을 졸업요건으로 삼아 관련 교육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이번에 합격한 학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고 싶고 앞으로도 학생들의 전문역량 강화, 취업 지원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포츠지도사 필기 합격자들은 이달 25일부터 실시될 종목별 실기, 구술시험을 통해 최종 합격 여부를 판정받게 된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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