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피플카와 상생 동반성장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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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피플카와 상생 동반성장 시동

'대천수련관 LED디지털사인 제막식' 가져… 지역대학과 기업 간 새로운 상생 모델 선봬

  • 승인 2022-06-16 16:02
  • 신문게재 2022-06-17 5면
  • 김소희 기자김소희 기자
배재대 피플카
15일 배재대와 피플카 관계자들이 대천수련관에서 LED디지털사인제막식을 가졌다. 사진=배재대 제공
배재대학교가 기업과 새로운 상생 발전 모델을 선보인다.

16일 배재대에 따르면 대학과 카셰어링 플랫폼 기업 피플카가 15일 배재학당·배재대 대천수련관 LED 디지털 사인물 제막식을 진행했다. 제막식에는 김선재 총장, 김한수 부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 및 강석현 대표, 박병진 총괄 이사 등 피플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대천수련관 내 대형 LED디지털 사인물 제작 및 홍보를 축하했다.

배재대와 휴맥스모빌리티 자회사인 피플카와의 인연은 2016년부터 지속 됐다. 대학은 캠퍼스 내 피플카존(zone)를 제공하며, 우수 인력을 현장실습프로그램에 투입했다. 피플카 도 매년 발전기금과 현장지원인력을 정규직원으로 채용하는 등 산학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본격적인 일상회복에 따라 7월 열리는 '2022 보령해양축제와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앞두고 지역대학과 기업이 대내·외 이미지 제고와 상생의 모델로 보령머드축제장 인근에 대형LED디지털 사인물을 설치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선재 배재대 총장은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추진한 이번 프로젝트는 앞으로 지역대학이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발전과 상생을 도모하는 새로운 모델로 정착될 것"이라며 "매년 졸업생들을 채용해 훌륭한 지역사회의 일꾼으로 성장시켜 주는 피플카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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