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원건설(사진 우측·김현수 대표이사)과 삼성전자(좌측·한국총괄 B2B 솔루션그룹장 임영수 상무)는 최근 대전 중구 오류동 부원건설 본사 5층 회의실에서 '차세대 스마트홈 서비스홈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금상진 기자 |
부원건설은 최근 대전 중구 오류동 본사 회의실에서 삼성전자와 '차세대 스마트 홈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엔 부원건설 김현수 대표이사와 삼성전자 한국총괄 B2B 솔루션그룹장 임영수 상무 등 양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홈네트워크 플랫폼에 홈 IOT 기술을 더해 더욱 진화한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양사가 구축하게 될 차세대 스마트홈 기술은 이동 통신기기를 통해 어느 곳에서든 홈제어 하고, 기타 3RD파티그룹의 스마트 가전을 하나의 통합된 애플리케이션으로 손쉽게 작동한다.
또 삼성전자의 빅데이터 기반의 진일보된 AI 기술은 세대 구성원들의 다양한 취향과 니즈를 분석해 '시나리오 모드'와 같이 세대원 각각의 생활 패턴을 반영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는 삼성전자 스마트홈 플랫폼인 '스마트싱스(Smart Things)'의 기능을 확장한 방식으로 빅데이터 기반의 AI가 플랫폼 서비스와 연동된 홈네트워크 환경과 스마트 가전의 사용을 일괄 통제해 고장·소모품 상태를 알려주는 가전 케어 서비스 등 진화한 서비스다.
부원건설 관계자는 "지능형 아파트를 구축하기 위해 홈 IOT 가전 분야 최고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삼성전자의 Smart Things 솔루션을 통해 최상의 서비스 구현이 가능해질 것"이라면서 "스마트홈 서비스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지속적으로 진화해 전에 없던 미래형 스마트 홈을 구현하고, 고객의 삶의 질을 업그레이드하는 우리만의 차원 높은 주거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 유성구 용계동 일원에 공급예정인 부원건설의 '트리쉐이드'는 연면적 34만3930㎡, 지하 4층~지상 38층, 아파트 11개 동, 총 1754세대와 부대 복리시설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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