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영아기 부모가 건강한 양육기술을 습득해 올바른 부모 역할을 정립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영아기 부모 기본교육 및 육아 스트레스 다루기를 비롯해 영아기 특성과 부모 자녀 간 관계를 다양한 측면에서 알아볼 수 있는 '부모 역할 교육', 과자 집을 지으며 자녀와 부모의 상호작용 및 안정적이 애착관계 형성하기, 부모-자녀 간 긍정적 관계 형성을 도와주는 '베이비 마사지' 시간, 아이의 기질을 빠르게 파악하고 그에 맞는 양육행동을 조절하는 '자녀 기질별 양육 바로 알기' 등의 다양한 내용을 담았다.
센터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육아 초보인 부모가 자녀의 발달 특성을 이해하고, 애착, 상호작용, 신뢰관계가 형성되는 시기로 부모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으로 자녀 양육에 효율성을 높이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김채린 명예기자(베트남)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