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1일 교육복지의 날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는 '너와 나는 한마음' 의미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대전보성초와 대전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연합해 탈인형을 활용한 아웃리치, 학교 인근지역 한 발짝 플로킹, 홍보영상 제작, 1~2학년 복지의 날 글씨 쓰고 꾸미기, 3~4학년 '희망샘터' 4행시 짓기, 5~6학년 '교육복지' 4행시 짓기, 교사 및 학부모는 교육복지 정의하기 등 다채로운 시간으로 꾸며졌다.
박흥배 교장은 "교육복지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통해 학생·학교·가정이 함께 공감하고 나눠주는 삶의 실천이 되는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보성초는 2011년부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저소득층 학생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살피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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