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다문화]터키 여행하기 좋은 계절

  • 다문화신문
  • 보령

[보령시다문화]터키 여행하기 좋은 계절

  • 승인 2022-06-09 17:29
  • 신문게재 2022-06-10 10면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터키
터키 관광지
터키의 한국과 서머타임 적용하면 시차가 약 6시간 차이가 납니다. 한국이 6시간 더 빠르고, 터키 최소 비행시간은 11시간 정도로 터키항공, 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이 직항노선을 운항하고 있습니다.

터키의 수도는 앙카라이며 터키 위치는 위도 38도 위에 있습니다. 위도는 서울과 비슷해 온도가 크게 다르지 않은데 이스탄불의 경우 위도 41도로 서울보다 높고 마르마라해와 흑해를 접하고 있어 더 시원한 기후입니다.

동양과 서양이 만나는 나라로 지중해의 꽃이라고 불리는 터키는 한국과 형제의 나라라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터키는 신비로운 매력을 가지고 있으며 오스만제국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만날 수 있어 볼거리와 유적지가 가득합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가장 더운 날씨의 계절은 7월과 8월이고 가장 추워지는 계절은 1월입니다. 지중해 영향을 받아 겨울은 온화하고, 비가 가장 많이 내리는 달은 1월입니다.



터키의 여행하기 좋은 계절은 언제일까요? 1~4월 겨울은 춥기도 하고 비 오는 날이 평균 일주일 넘게 지속적으로 내립니다. 8월에도 5% 정도의 강수량으로 비가 살짝 내리는데 이때를 제외하고는 화창한 날씨를 유지합니다.

터키는 최고로 더운 계절에는 체감온도는 40도 이상입니다. 이스탄불 여름 날씨는 체감온도가 32~30도로 한반도보다 평균적으로 낮습니다. 터키도 더운 나라이긴 하지만 여름 체감온도는 한국보다 시원한 편에 속합니다.

터키는 강수량이 아주 적어 여행 중 비를 만날 가능성은 적기 때문에 쾌적한 기후 속에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한국과 해가 뜨고 지는 시간이 비슷한데 터키 여행 중 일출과 일몰 야경 시간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일출이 가장 빠를 때는 6월로 오전 5시쯤에 해가 뜨고, 가장 늦을 때는 1월로 오전 8시쯤입니다. 해가 지는 일몰이 가장 빠른 때는 12월로 오후 5시쯤이고, 가장 늦을 때는 6월로 오후 8시쯤입니다.

터키에도 겨울에 눈이 내리긴 하지만 눈의 양이 많지 않아 1cm 내외입니다. 5 ~ 10월은 맑은 하늘을 볼 수 있는 날이 지속되며 여름 휴가철인 8월의 경우에도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기 때문에 터키 여행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터키 평균기온 날씨는 가장 더울 때 8월 초이며 최고 평균 기온이 30도로 올라가거나 내려가기 때문에 제일 더운 계절이지만 한국보다는 낮은 기온입니다. 12월부터 4월까지는 저녁엔 영하로 추운 날이 지속됩니다.

습도는 쾌적함을 알려주는 지수인데 터키는 강수량이 적은 나라여서 1년 내내 건조합니다. 6 ~ 8월은 바람의 영향으로 좀 쾌적합니다. 이스탄불과 앙카라의 1년 터키 날씨를 바탕으로 터키에서 여행하기 좋은 계절은 5 ~ 9월입니다.

추운 날씨 계절을 제외하고는 광범위하게 1년 중 5개월이 좋은 계절인데 8월 말 ~ 9월초를 1순위로, 6월 중순 ~ 7월 중순을 2순위 그리고 여름 휴가철인 7월 말과 8월 중순까지가 3위로 뽑혔습니다.

제가 약간 서늘한 날씨를 좋아해서 개인적으로 3~4월부터도 좋은 것 같습니다. 터키는 여행자들을 통계로 관광점수가 9점대 가까운 점수로 꽤나 높게 나왔는데 그만큼 날씨가 좋고 볼거리가 많아서 많이 떠나는 곳입니다. 지금까지 터키 여행하기 좋은 계절 알려드렸습니다. 백에멜야프락 명예기자(터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지방법원·검찰청, 2031년 3월 설치 확정
  2. 세종지방법원·검찰청 희망고문 끝...각계 환영 물결
  3. 대전 유일의 한옥마을 ‘유교전통의례관’ 내일 개관
  4. 제20회 대전장애인한마음대축제 성료
  5. 대전교육청 2024년 1차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 전년보다 상승… 교사노조 "대응책·해결책 마련돼야"
  1. 날씨 제한 안받는 스마트팜 관심 증가
  2. 이공계 석사 특화장학금 추진, 1000명에 연 500만원 지원
  3. 대전 둔산동, 27일 2000명 집회로 교통 혼잡 예상
  4. 채수근 해병 전역날 묘역 찾은 해병대 예비역연대
  5. [독자칼럼]나는 지금 우울한 나라에 살고 있는가?

헤드라인 뉴스


日반환 앞둔 부석사 불상 ‘고향서 100일 보냈으면…’

日반환 앞둔 부석사 불상 ‘고향서 100일 보냈으면…’

충남 서산 부석사 금동관음보살상이 일본으로 떠나기 전 고향에 잠시 머물며 국민과 만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산 부석사는 금동관음 보살을 부석사에서 100일간 친견법회를 갖자고 일본 측에 제안했고 회신을 기다리는 중이다. 2023년 10월 대법원이 금동관음보살상은 일본 대마도 관음사에 돌려줘야 한다는 대전고등법원의 판결을 그대로 인용해 확정한 이후 정부와 부석사는 반환 방법에 대해 협의해왔다. 이를 위해 부석사 측은 지난달 대마도를 직접 방문했고, 인편을 통해 불상의 일본 반환에 반대하지 않을 계획으로 그 전에 신자와 국민이 인사..

대전시, 정부공모서 `우주항공 후보특구`에 지정
대전시, 정부공모서 '우주항공 후보특구'에 지정

대전시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규제자유특구 후보특구 공모에서 우주항공 후보특구로 지정됐다. 26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에는 81개의 우주기업이 밀집해 있고, 세계 최고 해상도 지구관측기술, 발사체 개발 기술 등 우주분야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규제로 인해 위성영상은 상업적으로 거의 쓸 수 없고, 발사체 등 우주 부품은 제조 자체가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은 점을 개선하기 위해 대전시는 특구 사업을 통해 위성영상을 상업적으로 활용하고 우주 부품을 제조할 수 있는 제도적인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충청권 건설 경기 살아나나…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증가
충청권 건설 경기 살아나나…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증가

충청권 건설공사 계약액이 최근 증가하면서 침체를 겪던 건설 경기도 다시 살아나고 있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국 건설공사 계약액은 전년 동기보다 10.7% 증가한 60조 6000억 원을 기록했다. 충청권 지역의 건설공사 계약액 규모도 대체로 늘어나는 추이를 보였다. 현장소재지별로 대전의 건설공사 계약액은 1조 4000억 원(2023년 2분기)에서 1년 사이 2조 1000억 원(2024년 2분기)으로 상승했고, 세종은 4000억 원에서 6000억 원, 충북은 1조 9000억 원에서 3조 3000억 원으로 늘어났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하리보 리빙’ 팝업 스토어 개최 롯데백화점 대전점, ‘하리보 리빙’ 팝업 스토어 개최

  • 채수근 해병 전역날 묘역 찾은 해병대 예비역연대 채수근 해병 전역날 묘역 찾은 해병대 예비역연대

  • 대전 유일의 한옥마을 ‘유교전통의례관’ 내일 개관 대전 유일의 한옥마을 ‘유교전통의례관’ 내일 개관

  • 날씨 제한 안받는 스마트팜 관심 증가 날씨 제한 안받는 스마트팜 관심 증가